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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종검' 마무리…금감원 자료 검토 단계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19-12-27 17:32

신한카드, 종검 부활 이후 첫 번째 카드사 피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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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옥. / 사진 = 신한카드

신한카드 사옥. / 사진 = 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신한카드 종합검사가 종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중순께 검사를 완료한 금융감독원은 내부적으로 자료를 검토하는 단계에 있어 검사 결과 발표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실시한 신한카드 종합검사를 지난 13일 종료했다. 올해 종합검사가 부활한 이후 신한카드는 카드사 중 첫번째로 검사 대상이 됐다.

금감원 검사 담당 인력은 3주 가량 신한카드에 상주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부문 등을 살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보호 △재무건전성 △내부통제·지배구조 △시장영향력 지표를 종합해 검사 대상을 선정하는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종검 결과 발표까지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기업 현장 실사 후 검사 결과 발표 절차는 검사 결과를 종합한 검사의견서 작성, 부서 내 자체 심의, 제재 내용 사전통지 및 의견청취, 제제심의위원회 개최, 금융위원회 의결 순으로 이뤄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검을 마무리했고 내부적으로 자료를 검토하고 있어 결과 발표까지 얼마나 걸릴 지 예단할 수 없다"라면서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보복성·먼지털이식 검사 등을 이유로 폐지됐던 금감원의 금융사 종합검사는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이 취임하면서 4년 만에 다시 부활했다. 올해 금감원은 KB금융, 국민은행, JB금융지주, 메리츠화재, 한화생명, 삼성생명, KB증권, 유진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의 종합검사를 진행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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