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에어팟 프로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10월28일 주문 시작, 30일 매장 판매)을 포함한 25개 이상 국가에 우선 출시했다.
에어팟 프로는 애플이 자사의 고사양 기기에 붙이는 '프로'를 무선이어폰 에어팟에 붙인 에어팟의 강화 버전이다.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 속 에어팟 프로 판매 안내 홍보물/사진=오승혁 기자(애플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노이즈캔슬링은 두개의 마이크를 활용하여 첫번째 외향 마이크는 주변 소음을 분석하고 두번째 마이크는 귀로 향해 첫 마이크가 감지한 잔여 소음을 소멸시켜 소리의 질을 높인다.
주변음 허용 모드를 통해 소리를 들으면서 이동, 런닝 등의 활동 중에 버스, 지하철 안내음, 주변 상황을 동시에 청취할 수 있다.
각 이어버드가 개개인의 귀모양에 따라 변형되는 3가지 사이즈의 실리콘 이어팁을 포함하여 귀에 걸치는 것에 아니라 귓구멍에 밀착시키는 즴도 장점으로 홍보한다.
에어팟 프로의 국내 가격은 32만 9000원이다.
미국 가격 249달러(약 29만 원)에 비하면 4만 원 가량 높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