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양도하는 물류사업부문은 냉장냉동보관업을 제외한 물류사업 관련 자산, 부채, 조직 일체이다. 다만, 토지 및 건물 등 일부 자산은 제외된다.
양도 대상 물류사업부문은 위탁사로부터 물류 대행을 위탁 받아 보관·배송·하역 업무를 수행하는 3자 물류사업을 비롯해 공동물류·수송·국제물류(포워딩) 등이 해당된다.
동원로엑스는 이번 양수계약을 통해 계열사 물류사업을 통합함으로써, 운영 효율화 및 기존 사업부문과의 시너지 창출 등을 기대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물류사업부문을 양도함으로써 해양수산 산업 부문과 유통사업 부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