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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 집중할 시기"- 메리츠종금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8 09:12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 집중할 시기"- 메리츠종금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LG화학이 전기차(EV) 배터리와 전지 부문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28일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오는 12월 폴란드 전지공장의 가동률 회복으로 내년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LG화학의 적정주가 4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2% 증가한 3803억원을 기록했다.

노 연구원은 “추정치 하향 조정 근거였던 전력저장시스템(ESS) 충당금 미반영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사업부별 이익은 기초소재 3212억원, 전지 712억원, 첨단소재 328억원 등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656억원,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을 추정했다.

노 연구원은 “ESS 충당금 반영을 감안해 밋밋한 이익 흐름이 예상된다”며 “석유화학은 계절적 수요 비수기와 대외변수 불확실성 에 따른 수요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LG화학은 신규 고부가 제품들 가동으로 이익 방어력이 긍정적”이라며 “특히 12월 폴란드 EV 공장 가동률이 정상 가동될 것으로 예상돼 EV 부문 적자 축소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또한 국내용 ESS 일회성 비용 소멸까지 고려하면 올해 전지 부문 이익은 1148억원을 추정한다”며 “전지 부문 수익성 회복 구간 진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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