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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스마트폰 쓰기만 해도 적립금이 쑥쑥, 리워드 앱 인기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01 21:32

[트렌드] 스마트폰 쓰기만 해도 적립금이 쑥쑥, 리워드 앱 인기이미지 확대보기
[WM국 김민정 기자] ‘푼돈’을 알뜰하게 모아 목돈을 만들거나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이른바 ‘짠테크’가 유행이 된지는 오래.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리워드(보상)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가 짠테크 일환으로 각광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베스트 리워드 앱을 소개한다.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는 신개념 재테크

요즘 부업으로 누구나 하나씩은 하고 있다는 리워드 앱. 스마트폰을 쓰면서 소소한 용돈벌이를 할 수 있는 리워드 앱은 그 유형도 다양하다.

그 중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해제할 때 나오는 광고를 보며 적립금을 받는 ‘잠금 해제형 앱’은 가장 많은 이들이 활용하는 앱테크 수단.

2012년에 시작돼 앱테크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캐시슬라이드’는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을 좌우로 잠금 해제만 해도 3~5원(앱별로 다름)이 적립된다.

또 앱 내부에서 제공하는 언론사 기사나 광고 영상 등을 보면 추가적으로 적립금이 지급된다. 이렇게 모은 적립금은 앱 내 입점된 60개 제휴처(외식·편의점·뷰티·문화생활 등)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 쓸 수 있다. 5만원 이상 적립금이 쌓이면 계좌로 이체해 현금화도 가능하다.

최근엔 ‘미션형 앱’이 인기다. 주어진 과제를 해내면 그 대가로 현금화하거나 물건을 살 수 있는 포인트 등을 적립해준다. ‘스팬더’ 앱은 영수증을 촬영해 앱에 올리면 한 장당 100원의 현금으로 보상해준다.

모인 영수증은 연구기관이나 기업에 판매돼 소비 패턴 분석용으로 쓰인다.

퀴즈를 좋아한다면 퀴즈도 풀고 돈도 벌 수 있다. ‘잼라이브’ 앱이 대표적이다. 잼라이브는 방송에서 문제를 맞히면 상금을 가져갈 수 있는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로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생방송에 참여해 퀴즈를 풀면 된다. 퀴즈쇼 방송시간은 15~20분 정도.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12개의 문제를 차례로 풀어 최종 우승자가 되면 상금을 받는다.

건강 미션부터 설문조사·퀴즈까지 유형도 다양

평소 걷기를 좋아한다면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이는 만보기 앱 ‘캐시워크’는 필수다. 예컨대 100걸음을 걸을 때마다 1캐시를 준다. 하루에 최대 1만보까지 적립할 수 있다.

1캐시는 0.66원 수준이며 150걸음을 걸으면 1원을 얻을 수 있다. 단, 캐시를 받기 위해서는 100걸음마다 쌓이는 보물상자를 터치해줘야 한다. 밤 12시가 지나면 캐시가 소멸되고 처음 상태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를 알려주는 알림 메시지가 뜨지 않으니 매일 자기 전 터치를 해주자.

최근에는 설문 조사에 참여한 보상이 주어지는 ‘설문형 앱’도 인기다. ‘오베이’는 국내 1위 모바일 리서치 업체인 ‘오픈서베이’가 만든 설문 조사 앱이다. 2012년 출시돼 현재까지 50만명 이상이 앱을 다운받았다.

오베이에 가입하면 오픈서베이에서 진행하는 여러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응답하면 의견에 대한 보상으로 ‘오베이 머니’를 지급한다. 설문 난이도나 걸리는 시간에 따라 매번 금액이 달라진다.

오베이 머니를 활용해 앱에 마련된 ‘오베이 샵’에서 기프티쇼 구매, 현금 환급, 기부, 문화 상품권 구매 등을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리워드 앱을 사용할 때는 염두에 둬야 할 사항도 있다.

이런 앱들은 주로 소규모 스타트업에서 출시하는 만큼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나 보상 금액이 많아지면 갑자기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 나름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가며 쌓은 적립금이 순식간에 허공에 사라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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