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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디지털 전환’ 비롯 ‘SK 이천포럼’서 미래 해법 찾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6 13:42

▲ ‘제2회 SK 이천포럼’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그룹

▲ ‘제2회 SK 이천포럼’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그룹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이 ‘제3회 SK 이천포럼’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전환’과 ‘사회적가치’ 해법 찾기에 나선다.

재계에 따르면 SK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제3회 SK 이천포럼’을 연다.

‘SK 이천포럼’은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기업 경영 화두에 대해 토론하고, 경영환경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포럼으로 SK를 지속성장시키고,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최 회장의 제안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포럼에는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닫기최재원기사 모아보기 수석부회장, 계열사 CEO, 국내외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디지털전환과 AI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와 행복 추구 극대화’로 이번 주제 역시 최 회장이 직접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토론자로 나서지 않고, 지난 포럼처럼 마지막 22일 클로징 스피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SK는 앞서 다수의 ‘서브포럼’을 열어 디지털전환과 관련된 방향성을 설정했으며 지난 6월 20일 열린 DT(Digital Transformation) 포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최 회장은 지난 6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파크랩 데모데이에서 “하이닉스와 텔레콤 등 반도체·통신기업은 현재 디지털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전통적 캐시카우 굴뚝 산업은 늦어지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디지털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가치 역시 최 회장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이번 포럼에서 ‘행복 추구 극대화’ 등에 관해 논의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사회적가치 측정 국제표준을 만들기 위해 오는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사회적가치 측정체계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비영리법인 ‘VBA(Value BalancingAlliance)’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VBA는 SK와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가 공동 설립을 주도한 협의체로 오는 2022년까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관련 회계표준을 만들어 OECD를 통해 각국 기업들에게 권장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이천포럼에서는 디지털전환과 AI 등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올해 논의했던 여러 내용을 토론할 것”이라며 “서브포럼에서 논의된 딥체인지 등 6가지 주제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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