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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보통주자본비율 9.62%…목표치 조기달성 배당성향 확대 청신호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02 18:02

"2018년보다 확대 가능"

JB금융, 보통주자본비율 9.62%…목표치 조기달성 배당성향 확대 청신호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JB금융지주가 보통주자본비율 9.62%를 기록, 연내 목표치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 그동안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JB금융지주 회장이 경영목표 중심으로 내세운 배당성향 확대도 여유있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JB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말 배당성향 전망을 묻는 질문에 권재중 부사장은 "감독당국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며 후순위채 상환 등에 따라 연말에 배당 가능 여력을 알 수 있다"라며 "2017년 8.4%, 2018년 14.4% 배당성향이었는데 올해는 이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꼬 말했다.

JB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말 잠정 보통주자본비율은 9.62%로 연간 계획을 조기 달성했다. JB금융은 금융감독원 권고치인 9.5%를 연내 목표치로 정한 바 있다.

보통주자본비율을 조기에 충족하면서 연말 배당성향 확대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JB금융지주는 광주은행 인수 등 잇따른 M&A로 자본여력이 부족해 배당성향을 확대하기 어려웠다. JB금융지주는 2015년 6.8%, 2016년에서 5.5%로 배당성향이 하락했다가 2017년 8.3%에서 2018년 14.4%까지 확대한 바 있다.

김기홍 회장은 취임 이후부터 '내실성장'을 기점으로 JB금융지주 내부등급법 도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이승국 CRO를 선임하고 광주은행 내부등급법 모델을 JB금융지주에 적용시키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 2021년 말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국 CRO는 컨퍼런스 콜에서 "일정에 따라 기업신용평가 모델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일정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상반기 JB금융지주 순이익은 21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전북은행은 25.7% 증가한 707억원, 광주은행은 1.3% 증가한 919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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