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아 신임 금융위원회 대변인 / 사진= 금융위원회
인사혁신처와 금융위원회는 서정아 신임 대변인을 발굴해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혁신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했다. 금융위원회의 첫 여성 고위공무원 임용 사례이기도 하다.
서정아 대변인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서울신문을 시작으로, 머니투데이를 거쳐 26년간 언론사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 취재를 해온 언론인 출신이다. 온라인 콘텐츠, 모바일, 포털을 총괄하는 부서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까지 싸이월드 부사장(뉴스Q 미디어본부장)으로 재직키도 했다.
서정아 대변인은 “전통적 방식을 탈피하여 금융위원회의 업무를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상시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각종 현안‧이슈에 대한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