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글로비스, 해상운송 사업 성장으로 올해 영업이익 크게 늘어날 것”- 한국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17 09:07

▲자료=현대글로비스

▲자료=현대글로비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완성차해상운송(PCC) 사업의 성장으로 실적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17일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글로비스의 PCC 사업의 영업이익이 37% 늘어 전체 이익 기여도가 4%포인트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현대글로비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9% 증가한 4조3937억원, 1969억원으로 추정됐다.

최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판매 호조에 더해 PCC 중심의 비계열물량 확대가 이어저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완성차 전방산업과 3자 물류 수주 모두 양호했으며, 수익성이 가장 낮은 트레이딩 부문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분기 들어 원·달러 환율이 연초 대비 4% 상승하며 수출사업인 반조립제품(CKD)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벌크해운 부문의 경우 부진했던 발틱운임지수(BDI) 시황 탓에 영업적자가 오히려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PCC에서 보여준 새로운 실적 개선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전략은 점차 분명해지고 있다”며 “해외에서 3자 물류 확장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비수익사업에 대해서는 투자의 효율성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PCC 사업의 성장은 내부거래시장 배선권 확대를 통해 쌓은 경쟁력으로 비계열물량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지난 1분기 비계열물량 비중이 50%를 넘어섰고 영업이익률은 8%대로 사업부 중 가장 높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현대글로비스는 본업과 지배구조 모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최 연구원은 “상반기 자동차업종에 꾸준히 수급이 몰렸던 상황에서 3분기는 파업에 대한 우려가 불거져 단기 부침이 있겠지만, 큰 틀에서 성공적인 신차 사이클의 도래가 더 중요 하다”며 “이제는 매출의 70%에 달하는 내부거래시장 회복에 따른 수혜 역시 기대가 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빅딜 가뭄에 상반기 IPO '한파', NH증권 선두…하반기 턴어라운드 관건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에 대어급 기업 상장이 줄면서, 신규상장 건수와 공모액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등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IPO 시장이 다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다만, 정부가 7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대형 IPO 추진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하반기에는 대형 딜로 꼽히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가운데 메가존클라우드, 업스테이지, 리벨리온, 무신사 등 주요 후보들의 연내 IPO 추진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상반기 빅딜 1곳 그쳐…전년 4곳 대비 감소3일 IR(기업설명회)컨 2 예탁원, 토큰증권·전자주총 조직 정규화 등 조직개편…김민수 신임 전무이사 선임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STO)과 전자주주총회 관련 조직을 정규 직제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전무이사에는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예탁원(대표이사 사장 이윤수)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 인프라 기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필요한 조직은 확대하되 유사 기능 조직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체 본부와 부서 수는 기존과 같은 8본부 32부 체계를 유지했다.성장혁신실·IT구축본부 신설…“디지털 전환 대응 강화”예탁원은 전략기획본부 내 성장혁신실을 신설했다. 성장혁신실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예탁결 3 상지건설, 유증 187억 조달…’디스트레스’ 국면 상지건설이 자회사 본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전환을 위해 시장조달에 나선다. 자체 실적도 악화되고 있는 만큼 외부조달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향후 레버리지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상지건설은 18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주당 발행단가는 8520원, 총발행주식수는 220만주다.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구주주 1주당 신주 배정비율은 0.3225주다. 이번 공시는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에 따른 것으로 기존 일정이 지연됐다.주관사는 SK증권으로 모집주선업무를 맡았다. 모집주선은 총액인수나 잔액인수 방식과 달리 미청약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증자 흥행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