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은 올해 신설된 '벨로스터 N컵'과 기존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를 통합해 운영한다.
또한 현대차는 벨로스터 N컵을 그룹이 후원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과 공동 개최해 대회 규모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는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와 '기아 모닝 레이스'가 열린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11일부터 11월10이까지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총 8라운드가 개최된다. 특히 다음달 8일과 8일 영암에서는 차량의 지구력과 성능을 겨루는 아반떼컵 내구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원메이크 레이스를 '현대 N 페스티벌'이라는 대회명으로 통합해 대회 운영의 효율성과 참가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차량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탄탄한 내구성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