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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대우건설 사장 ‘장위 6구역’ 품어…‘뉴 푸르지오’ 행보 청신호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29 09:30

28일 시공사로 선정, 뉴 푸르지오 발표 이후 첫 성과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 대우건설 사장(사진)이 ‘장위 6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최근 ‘뉴 푸르지오’를 발표한 김 사장은 이번 도시정비사업장 수주로 브랜드 위상 강화 동력을 확보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28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장위6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장위 6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25∼55 일대 10만561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1637가구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사비는 총 3231억6245만원으로 추산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푸르지오를 적용한 특화설계로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을 선별 수주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푸르지오가 조합원들에게 호응이 좋은 만큼 장위6구역 시공사 선정 기세를 몰아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위 6구역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장위 6구역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이번 수주는 지난달 발표한 ‘뉴 푸르지오’ 행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푸르지오는 그동안 중저가 이미지가 강해 브랜드 가치 산정 척도인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삼성물산 ‘래미안’, GS건설 ‘자이’ 등에 비해 선호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지난달 푸르지오 론칭 16년 만에 리뉴얼했다. 소비자들의 요구가 달라진 만큼 이를 맞추겠다는 의도다. 리뉴얼 발표 당시 백정완닫기백정완기사 모아보기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뉴 푸르지오는 개발단계에서부터 집이란 공간에서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며 “그 결과 ‘본연이 가진 고귀함’이 뉴 푸르지오가 추구하는 가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거 공간이란 본질과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고개들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주거공간은 세련되고 고귀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뉴 푸르지오는 프리미엄 생활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 또는 발표는 결국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며 “이번 장위 6구역 수주는 뉴 푸르지오 행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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