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섭 연구원은 18일 "금통위가 금리인하 논의에 대해선 일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월을 기점으로 금통위원의 정책구도는 중립성향 우세로 전환됐다"면서 "2월에는 국내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가 금리인상 명분을 약화시키며, 정책구도가 중립(금리동결) 4명과 매파(금리인상) 3명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주열닫기

그는 그러나 작년 7월 이후 4분기 연속 한국은행의 성장전망 하향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IMF도 한국경제의 성장하방 위험에 대한 경고와 함께 통화정책 완화를 권고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장은 아니지만 경기전망 하향이 이어지면 하반기엔 금리인하 논의가 가능해질 것으로 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