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쇼핑몰 보배드림이 올 1분기 롤스로이스·람보르기니·벤틀리·페라리·마세라티·포르쉐 등 수입 럭셔리 브랜드의 중고차 매물 등록대수를 비교한 결과, 총 8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891대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보배드림)
포르쉐를 제외한 타 브랜드의 매물 등록 수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벤틀리가 57% 증가한 190대를 기록하며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롤스로이스는 25대에서 55대, 람보르기니는 29대에서 59대로 늘어났다. 마세라티는 96대에서 149대로 16%가 상승했다. 페라리도 30대에서 72대로 14% 상승했다.
보배드림 관계자는 “구매자들의 수입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럭셔리 중고차 시장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