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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폐막, 관람객 63만명 "체질전환 가능성 확인"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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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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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서울모터쇼 야외 행사장 전경. (사진=KAMA)

2019서울모터쇼 야외 행사장 전경. (사진=KAMA)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서울모터쇼가 막을 내렸다. 누적 관람객은 62만8000여명을 기록해 지난 2017년 61만여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7일 “2019서울모터쇼는 이번 체질개선을 통해 CES, MWC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아시아 대표 모빌리티쇼로의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엿봤다"고 평가했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완성차·부품업계 위주인 기존 행사에서 체질전환을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큰 테마를 지정했다.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테슬라를 비롯해, 5G서비스를 개통한 SK텔레콤과 에너지기업인 한국전력·한국동서발전 등을 최초로 초청했다.

언맨드솔루션, 모빌테크, 차봇, 대창모터스 등 전기차·자율주행 관련한 중소기업을 초청해 이들이 보유한 미래 모빌리티 관련 신기술·신제품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개막공연, 축사 등 행사성 위주의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참가업체들이 직접 자사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키노트 스피치를 처음 도입했다. 올해는 현대차, SK텔레콤, 자트코코리아 등 3개사가 참여했다.

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정 위원장은 "즉시 2021서울모터쇼를 위한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차기 모터쇼도 이번 모터쇼 주제를 유지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최초 공표하도록 하는 등 자동차 관련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해가는 아시아 대표 모빌리티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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