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은 하만카돈, JBL, 렉시콘, 마크 레빈슨, 바우어스 앤 윌킨스(B&W) 등 서울모토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사의 제품을 4일 소개했다.
제네시스 G80에 탑재된 하만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사진=하만코리아)
렉시콘에는 '퀀텀로직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됐다. 왼쪽과 오른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만 구분하는 일반 스테레오 기술과 달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최소 단위로 분석하고 재해석한 후 서라운드 음향으로 구성해 주는 하만 독자 기술이다. 각 악기 별 위치를 하나하나 구분해 마치 콘서트 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마세라티-바우어스 앤 윌킨스 서라운드 시스템. (사진=하만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1280W 앰프와 17개 스피커로 구성된 바우어스 앤 윌킨스(B&W)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에는 프리미엄 소재인 케블라, 로하셀 등이 적용됐다. 케블라는 차량 내에서 미드레인지의 출력 왜곡을 줄이고, 넓은 사운드 스윗스팟을 제공하고, 로하셀은 경량성과 강성의 이상적인 균형을 가진 소재이다.
벤츠 차세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이외에도 벨로스터N, i30N 라인 등 현대차 고성능N에 적용된 'JBL', BMW7시리즈와 X7에 적용된 '하마나돈 사운드 시스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