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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 14년 만에 간판 교체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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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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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 14년 만에 간판 교체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GS25 편의점과 GS수퍼마켓이 14년 만에 간판을 교체한다.

GS리테일은 운영 중인 GS25 편의점과 GS수퍼마켓의 브랜드 이미지를 다음 달 신규 점포부터 새롭게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브랜드 디자인 변경은 2005년 이후 14년만이다.

GS25 편의점은 브랜명은 그대로 유지하되 새로운 의미를 담아 디자인을 달리했다. GS수퍼마켓은 'GS THE FRESH'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변경했다. 전통적인 소매업의 경계가 사라져가는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해 미래를 지향하고 각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사업 전략을 담았다.

특히 편의점은 고객을 위해 열려있는 24시간에 'MORE'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더한 숫자 '25'를 강조했다.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인 24시간보다 더 큰 가치를 전달한다는 의미로, 브랜드 이미지의 1시 방향에 포인트를 넣었다.

대표 색상은 고객 조사를 통해 파란색 계열로 정했다. 파란색을 기본으로 하지만 'GS'와 '25'에 채도를 달리 표현함으로 모던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변경된 브랜드이미지 외에 간판에는 "LIFESTYLE PLATFORM"이라는 글자가 들어간다. 편의점이 전통적 소매점의 기능을 뛰어넘어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의 공헌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다.

GS수퍼마켓의 새 이름은 GS THE FRESH다. 슈퍼마켓의 본질적 핵심가치인 신선함을 가장 잘 표현하면서도 온라인몰인 'GS Fresh'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결정했다.

브랜드 디자인은 신선함을 나타낼 수 있는 '다크 그린'(Dark Geen) 계열의 컬러와 간결한 서체로 디자인했다. 또 부르기 쉬운 이름과 간결한 서체, 신선한 컬러감을 통해 기업의 핵심 가치인 'Fresh·Frendly·Fun'을 잘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BI변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와 GS수퍼마켓이 고객에게 신선함의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공헌자로서의 역할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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