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 15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아르바이트 장학생들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장 이중희(맨 앞줄 네 번째), 파리크라상 상생협력실장 조용찬 상무(맨 앞줄 다섯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
이미지 확대보기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로 SPC그룹의 대표적인 나눔∙상생 프로그램이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닫기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장학생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SPC그룹 취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힘쓰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상생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