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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N 주역' 알버트 비어만 사장, 현대차 사내이사 된다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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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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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사장.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사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고성능차 전문가'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현대차 이사회에 합류한다.

현대차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을 3월 22일 정기주총에서 처리하기로 의결했다.

신규 사내이사 후보인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BMW에서 30여년간 고성능차 개발을 담당했다. BMW에서 고성능차 M의 총괄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현대차에 영입됐다.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 고성능 N브랜드 개발 공로로 지난해 외국인 최초로 연구개발본부장에 임명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외 출신의 세계적 R&D 전문가로서 미래 비전을 점검하고 조언하는 것은 물론 기업 경영 전반에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감각을 접목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수석부회장 및 이원희닫기이원희기사 모아보기 사장 재선임 안건도 내달 주총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차는 정 부회장을 주총 이후 별도 이사회를 통해 현대차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신규 사외이사 후보도 확정했다. 윤치원 UBS 그룹 자산관리부문 부회장, 글로유진 오 전(前) 캐피탈그룹 인터내셔널 파트너,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 교수 등 3명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내달 주총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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