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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비어만 현대차 사장 "미래 생존 위해 제조업 혁신·ICT융합 지속"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08 10:27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자동차 사장. (사진=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자동차 사장.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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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는) 기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를 넘어서, 제조업 혁신뿐 아니라 ICT 산업과 융합이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나갈 계획입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현지시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베이 호텔에서 국내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비어만 사장은 CES 2019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다.

이 자리에서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가 향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거듭나겠다며 회사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비어만 사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를 "미래의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현실과 상상을 연결 하는 것, 도시·환경·에너지문제 등을 개선해주는 것, 혁신기술을 선도하고 미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 혁신 전략을 전동화(EV), 커넥티드카, 오픈 이노베이션 등 3가지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는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으로 된 오픈 플랫폼을 통해 자생적인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현대차의 철학은 오픈 파트너십과 개방성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공유경제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말을 아꼈다.

비어만 사장은 "공유서비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는 미래 반드시 큰 주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도 "아직 정착이 안된 현재 수준에서는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회사가 보다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일들을 할 것이고, 기업문화도 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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