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르노의 모터스포츠 부문인 ‘르노 스포트 레이싱’이 주관하고 있다. FIA포뮬러원월드챔피언십(F1)을 목표로 하는 신예 드라이버들의 등용문으로 이름났다.
한국타이어는 르노 유로컵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17’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또 유로컵의 루키 클래스인 ‘한국 트로피(Hankook Trophy)’의 매 라운드 우승자에게 레이싱 타이어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신예 드라이버들이 개인 기량을 발전시키고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내년 4월 이탈리아 몬자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국, 모나코, 프랑스, 독일 등을 거치며 총 10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