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스 프라임3는 고속주행과 안전성능을 최적화한 초고성능 타이어다. 타이어 트레드에 배수 및 냉각을 돕는 4가지 홈을 적용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1999년부터 포드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포드 대형 픽업트럭 'F-150'과 상용 왜건 '이코노라인'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기술 혁신과 글로벌 Top Tier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SUV 모델에 대한 인기가 높은 미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SUV 타이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프리미엄 완성차에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5년 포르쉐 스포츠 SUV 마칸과 벤츠 SUV GLC을 비롯해 2016년 벤츠 GLC 쿠페와 아우디 SUV Q7과 SQ7, 2018년 BMW 중형 SUV 뉴 X3와 X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