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텔레콤, 요금할인 여파 여전…실적개선 ‘안갯속’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30 13:57 최종수정 : 2018-10-30 14:18

매출 영업익 전년 대비 5.8%, 22.5%씩 줄어

SK텔레콤, 요금할인 여파 여전…실적개선 ‘안갯속’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은 2018년 3분기 매출 4조 1864억원, 영업이익 3041억원, 순이익 1조 49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22.5% 줄었다. 이동통신사업 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 및 할인율 상승(20% → 25%로 상향), 취약계층 요금 감면 등이 영향을 미쳤다.

SK텔레콤은 단기 실적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요금제 · 약정제도 · 로밍 · 멤버십 등 이동통신 전 영역에 걸쳐 고객가치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지난 3분기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요금제와 로밍 서비스 등을 대폭 개편했다.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초로 분기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성과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이며, 지난해보다 32.4% 증가했다.직전 분기 비교 시 연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0.8%, 1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3% 감소했다.

미디어 사업은 매출과 가입자가 늘며 선방했다. IPTV 매출은 기존 회계기준으로 32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3% 늘었다.

9월 말 기준 모바일 IPTV ‘옥수수’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6% 늘어난 946만명, ‘옥수수’ 월 순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ADT캡스 인수 완료, SK인포섹 자회사 편입, 11번가 투자 유치 및 분사 등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종합 ICT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SK텔레콤은 물리보안에서 정보보안까지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국내 보안 서비스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5G 기반 신규 보안 비즈니스 모델도 적극 발굴해 보안사업을 신규 성장 핵심 동력으로 키워낼 방침이다.

11번가는 지난 9월 신설 법인으로 분사하며, △5000억원 규모의 투자 자금 유치 △SK텔레콤의 New ICT 기술과 결합한 획기적 서비스 개발 등 e커머스 1등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신규 디바이스 출시, 생태계 확대를 위한 오픈 플랫폼 공개 등 AI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AI R&D와 사업 조직’을 통합한 ‘AI센터’를 편제하고 AI 관련 석학들을 영입하는 등 조직과 인력도 재정비했다.

SK텔레콤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코퍼레이트(Corporate)센터장은 “어려운 이동통신사업 환경에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이동통신 전 영역에서 진정성 있는 혁신을 지속했다”며, “이를 통해 확보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회사의 건강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차량 넘어 에너지 패권’…현대차, 수소 사업 놓지 않는 이유 “수소연료전지 스택은 지난 30년간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자 개발하며 쌓아온 기술적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분야 중 하나다. 지금 당장 수소를 포기한다는 것은 글로벌 거대 자본이 진입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표준전쟁에서 스위치 하나를 스스로 꺼버리는 것과 다름없다.”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6(WHE 2026)’에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 같이 말했다.승용 수소전기차 넥쏘의 내수 판매 부진과 충전 인프라 보급 지연 등 시장의 회의론에도 현대차그룹이 이번 엑스포에서 내놓은 카드는 명확했다. 내구성을 개선한 상용 전용 연료전지시스템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일렉시티 수소전 2 한화에어로, 순천 발사체 기지 완공…우주수송 시장 진입 준비 완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대 규모 민간 우주발사체 생산기지를 완성했다. 누리호·차세대발사체 같은 국가 발사체부터 한화 자체 발사체까지 한곳에서 만들어 2029년 글로벌 우주수송 시장에 직접 뛰어든다는 계획이다.누리호 6호기 조립부터 자체 발사체까지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남광주 순천시 율촌산단에서 우주발사체 제조센터인 '순천사업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문수·황정아 의원, 권현준 우주항공청 차장, 손훈모 순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24년 2월 착공한 순천사업장은 약 1만8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우주발사체 주요 구성품을 한데 모아 통 3 기촉법 상시화 논의 재점화…기업 구조조정 '골든타임' 앞당겨야 기업 구조조정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실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채무 만기를 연장하는 사후적 처방만으로는 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일몰을 앞두고 상시화 논의가 재점화하면서 구조조정 제도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실이 현실화한 뒤 기업을 정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정상화를 유도하는 선제적 구조조정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2월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기촉법의 상시화 또는 재연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01년 한시법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