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정우 포스코 회장, 호주 경제계에 부산 투자매력 적극 알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30 10:26

국제적 물류해양도시 강점 부각 민간외교

29일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린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환영만찬'에서 최정우 위원장(왼쪽)과 마크베일 위원장(오른쪽)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 출처=전경련.

29일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린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환영만찬'에서 최정우 위원장(왼쪽)과 마크베일 위원장(오른쪽)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 출처=전경련.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포스코 회장이 호주 기업인들에게 투자 지역으로서 부산의 매력을 알렸다. 신발·섬유 등 주력산업이 쇠퇴하며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함께 떨어진 부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AKBC)와 함께 3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9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전경련은 지난 29일 오후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회의에 참석하는 오거돈 부산시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한국 위원장), 마크베일 호주 위원장 등과 환영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정우 회장은 만찬사를 통해 한국기업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현상을 지적하며 “이를 역으로 해석하면, 오히려 외국인 투자자 관점에서 한국의 다른 대도시에 아직 기회가 많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은 우리나라 최대 국제항만 물류해양도시로 우리나라 전체 컨테이너 처리량 중 75%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라며 호주기업인들에게 부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이 제기한 수도권 집중현상은 외국인 투자규모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국감에서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각 시도별 외국인 투자도착금 현황'에 따르면, 전체 외국인투자금 127조5075억원 중 서울(47%)·경기(12.4%)·인천(11.2%) 등 수도권에 70% 이상이 집중됐다. 부산은 2조5178억원으로 세종을 제외한 17개 광역단체 중 9위다.

부산은 국내 최대 무역항이라는 명성과 무색하게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떨어지고 있다. 부산 지역총생산(GRDP) 비중은 1985년 8.1%에서 2015년 5.0%까지 하락했다. 2016년 기준 부산의 1인당 지역총생산은 2357만원으로 행정구역 가운데 13위다. 서울(3648만원)은 물론 전국평균(3204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화오션, 태국 차세대 호위함 짓는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화오션이 태국 왕립해군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9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최종 계약 체결에 앞서 세부 기술 사양과 사업 범위 등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하기 위한 절차다. 한화오션은 앞으로 태국 왕립해군과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계약 조건은 협상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한화오션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태국과 장기적 해양방산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수상함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향후 세부 협상 과정에서 안정적 사업 수행을 통해 태국 해군과 한화오션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함정을 만들기 2 삼성SDS AX 기술 한눈에…로봇·AI·클라우드 체험 확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SDS의 기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로봇을 가까이에서 보고 AI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 2026' 체험 세션을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이날 키노트에서는 이준희 삼성SDS 대표와 최기영 앤트로픽코리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대표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올해 리얼 서밋은 AX 기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기술과 서비스를 사용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1층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삼성SDS의 ·로봇· AI·클라우드 등 3 삼성전자, ASML과 12인치 포토마스크 개발…2028년 High NA EUV 도입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설비 기업 ASML이 주도하는 ‘대형 마스크 컨소시엄(Large Size Mask Consortium)’에 참여하고 차세대 12인치 포토 마스크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대형 마스크 컨소시엄’은 현재 반도체 노광설비에 사용되는 6인치를 12인치로 전환하기 위한 협의체로 노광설비와 포토 마스크 관련 글로벌 기술 동향을 함께 모니터링하고 12인치 포토 마스크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 표준 개발 등의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포토 마스크란 미세 회로 패턴을 정교하게 새긴 정밀 ‘마스크(틀)’로 노광설비 내에서 빛을 통해 웨이퍼에 설계된 패턴을 새기는 필수 도구이며 회로를 새기는 정밀도가 반도체 성능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