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이상우 연구원은 “올 3분기 실적 부진과 4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올해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은 4조4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79억원으로 15% 감소하면서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4분기 매출액은 4조7981억원으로 전년비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499억원으로 28%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만 대형 사업장이 준공되는 내년 이후를 기대할 때”라며 “국내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해외 실적도 저수익을 탈피하고 매출 인식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