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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스케치] 이주열 “한 시간만 기다려달라”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10-18 09:29 최종수정 : 2018-10-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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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스케치] 이주열 “한 시간만 기다려달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1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관 17층 금통위 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장에선 현재 1.50%인 기준금리 인상과 동결을 놓고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회의 시작 11분 전부터 회의장에 입장했다.

이승헌 국제국장이 8시 49분 입장한 것을 시작으로 8시 50분 김현기 공보관과 신호순 부총재보, 8시 53분 신운 금융안정국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8시 54분부터는 서봉국 외자운용원장, 손욱 경제연구원장, 박종성 통화정책국장, 이환석 조사국장, 임형준 부총재보, 이상형 금융시장국장, 정규일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허진호 부총재보 등이 도착했다.

8시 56분 조동철 위원을 필두로 이일형 위원,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위원, 임지원 위원 등 금통위원과 윤면식 부총재, 장호현 감사가 함께 등장했다. 이후 신인석 위원까지 착석을 완료했다. 위원들 표정은 사뭇 무거웠다.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는 회의 시작 2분 전인 58분에 회의장에 입장했다. 연보라색 넥타이를 맨 이 총재는 밝은 표정으로 회의장에 들어섰다. 착석 후엔 기자들의 요청에 의사봉을 두드리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 총재는 기자들에게 “질문해보세요”라며 운을 뗐다. 환율보고서와 연준 의사록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물음에 이 총재는 “질문하랬더니, 진짜 질문을 했다”며 웃었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허허 웃으며 “한 시간만 기다려달라”고 답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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