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기 예능 등장 전주비빔빵 '승승장구' 최태원 회장 ‘사회적 가치’가 뒷받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05 17:50

 최태원 SK회장이 4일 M15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출처 : SK그룹.

최태원 SK회장이 4일 M15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출처 : SK그룹.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근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관심이 집중된 전주비빔빵의 성공에는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이 한 몫 단단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천년누리전주제과는 2016년 지역 명물인 비빔밥을 응용한 ‘전주비빔빵’을 개발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천년누리전주제과는 2013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설립 당시 직원 4명으로 출발해 현재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업초기 월 매출 500만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1억3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이 기업의 성공에는 SK이노베이션의 후원을 빼놓을 수 없다.

SK이노베이션은 전주비빔빵의 창업자금 1억5000억원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회계∙재무, 생산관리, 마케팅, 홍보 등 체계적인 기업관리 시스템을 전수하는 데 도움을 줬다.

SK이노베이션의 성과는 최태원 회장이 온 그룹 임직원과 함께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의 성과라는 지적이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6년 CEO세미나에서 잘 나가는 기업도 한 순간에 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그룹의 근원적인 변화(딥체인지)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바텀라인(DBL)을 경영 전략으로 삼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4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M15 준공식에서도 "사회적기업이 시장에서 충분한 자생력을 갖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성장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가 시장에서 인정받고 투자 받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을 정도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5년 출범한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SPC)를 통해 사회적 가치 보상 체계를 마련해 운영중이다.

협약(3년)을 맺은 사회적기업은 SK그룹의 기업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환산한 사회적 가치 규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이를 통해 작년까지 130여개 업체가 1000억원이 넘는 가치를 창출해 160여억원을 지급받았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출처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출처 : SK이노베이션.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