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공덕동 S-OIL 본사에서 (왼쪽부터) 장영선 한국관세물류협회 이사장(대행), 신동열 S-OIL 정유영업본부장, 이종명 신한카드 마케팅본부장이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를 통해 대형 화물차량 운전자에게 '소비자추천 1위'를 받은 바 있는 자사 경유 하이세탄을 널리 알린다는 전략이다.
S-OIL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사옥에서 한국관세물류협회 및 신한카드와 보세운송 차량 운전자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알렸다.
이번 MOU로 S-OIL은 한국관세물류협회 회원인 보세화물 운송 차량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월실적과 무관하게 리터당 55원 할인, 신한 금융상품 이용관련 우대금리 및 케어 프로그램 지원, 기타 유가보조금 잔여한도 알림 서비스,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관련 서비스, 한국타이어 이용관련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S-OIL의 경유 '하이세탄'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연비효율성, 출력, 오염물질 배출 저감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올해 초 실시한 ‘2018년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경유부문'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하이세탄(7.7점)을 1위에 꼽았다.
S-OIL 관계자는 “유류 품질과 주유소의 서비스에 엄밀한 제품 선택 기준을 보이는 대형화물 차량 운전자에게 직접적이고 집약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행해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