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에너지대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효율적으로 쓰는 에너지, 대한민국 에너지 혁신'이라는 주제로 4일간 총 15개 전시장, 46회 세미나·포럼·교육 행사, 15개 국민 참여 및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한다.
재생에너지3020 특별관에서는 에너지 전환의 방향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업체 전시품목은 한화큐셀,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수상 태양광 모듈), 두산퓨얼셀(연료전지), 글로벌윈드에너지(풍력발전기) 등이다.
또한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하여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 신제품, 이-솔테크의 이동형 패시브하우스 등 총 12개 기업이 신제품과 신기술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삼성, LG, KT, SKC 등이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고효율 단열재,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솔루션 등을 통해 스마트 조명 특별관과 녹색건축 특별관으로 구성한 스마트에너지관, 국산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를 제작하는 대창모터스와 인하대학교 자율주행차 연구팀, 교통시스템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참가한 친환경 스마트카관을 통해 미래 에너지 트렌드를 체험하게 된다.
이날 정승일 산자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며 에너지 산업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