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왼쪽)이 QSS+ 혁신 현장을 방문하여 명소 인증패를 수여했다. 사진=포스코에너지.
15기 개선리더는 발전사업본부에서 총 11명(인천 7, 포항 2, 광양 2)이 선발됐다. QSS+는 기존 품질 및 불량을 줄이는 것에서 시작해 현재는 품질(Quality), 설비(Stability), 안전(Safety) 등 3가지 관점으로 현장의 설비와 업무의 낭비를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포스코 그룹의 고유 혁신활동을 말한다.
이번에 선발된 15기는 인천과 광양, 포항에서 각종 문제을 해결해 수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창출했다.
특히 인천에서 수행한 ‘복합 5호기 스팀터빈(S/T) 스팀라인 개선으로 기동시간 단축’ 과제의 경우 설비개선을 통해 스팀터빈 병입시간을 기존 100분에서 80분으로 20분 단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운전방법 개선을 통해 연간 추가수익 4억원을 창출했다.
포항에서는 △Calorie 최적제어로 TBN 기동시간 단축 △Lube Oil vapor 시스템 개선 등의 과제를 수행해 총 5억 2000만원의 재무성과를 창출했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개선리더 양성율이 50%에 도달했다는 것은 혁신이 일상화된 저변이 만들어 진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