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임직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출처 : 효성그룹.
효성은 자사 임직원 20여명이 19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태극기 교체, 헌화, 묘비 닦기 등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이 찾은 현충원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되어 있는 곳이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묘역정화활동에 참여했다.
효성 관계자는 "앞으로 세종·옥산·대전공장 임직원들은 국립대전현충원,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9월 중 묘역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효성은 2012년부터 참전용사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군부대 대 독서카페 설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쳐 지난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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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