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선발된 제22기를 포함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40여명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복지관 이용자들의 재활 및 체육 활동이 이뤄지는 중앙공원 내 벽화를 새단장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본인들이 받은 나눔 문화를 다시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연탄나눔’에서부터 ‘희망의 집짓기’ ‘명절 봉사활동’ ‘제빵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장학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2007년부터 4817명의 학생을 48개국에 파견했다. 현재 내년 봄학기에 파견할 제23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300명에 대한 선발전형이 진행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