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는 12일 “국제공인시험기관(ISO 17025)으로 지정돼 시험분석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으로 사용되는 타다라필과 유사한 물질의 화학적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며 “또 발사르탄 중 ‘NDMA’ 분석과 위해평가와 관련해 유럽의약품청, 스위스, 독일 등 선진 규제당국과 긴밀한 정보공유와 공조체계를 가동하고 있어 식약처가 발암의심물질 판단 능력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SBS는 11일 식약처가 발암의심물질을 알아낼 능력이 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식약처는 발사르탄에서 NDMA를 검출해 낼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