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마루는 40여년간 은행 영업점으로 운영돼 온 공간을 리모델링해 청춘들이 모이고 만나는 장소로 탈바꿈한 문화공간이다.
명사들의 스토리를 직접 듣는 강연, 매월 특별한 주제의 강좌를 소규모로 운영하는 아카데미, 홍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 문화 인사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VR체험 등의 문화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청춘마루는 동아리 모임 및 졸업작품 전시회 등 유스(YOUTH) 고객들이 직접 콘텐츠를 채우는 열린 공간이다. 특히 많은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노랑계단은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춘마루의 성공은 미래고객 지원을 강조하는 윤종규닫기

한편 청춘마루는 6월 프로그램으로 △커스텀 아티스트 팀 '비펠라 크루'의 커스텀 신발·의류 아카데미와 전시 △전문 이미지 컨설턴트의 퍼스널 컬러 클래스 △래퍼 아웃사이더와 댄서 팝핀현준의 토크 콘서트 등을 준비했다.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야외에서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루프탑 영화제'가 열린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