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주가 어디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16 17:55

삼성전자,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주가 어디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최근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국민주‘로 돌아온 삼성전자가 예측하기 어려운 주가 향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삼성전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4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774억원을, 기관은 664억을 각각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전날 삼성전자는 5만원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액면분할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부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과 기관이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며 갈지(之)자 행보를 보이면서 혼조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팀장은 “현재로서는 시장에 호재가 있어도 미국 채권금리 상승과 신흥국 불안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큰 상태로 시장이 방향성을 갖고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며 “종목 자체가 좋다고 하더라도 등락을 반복을 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팀장은 “확신을 가진 투자자가 시장에서 거래대금 비중을 크게 차지해야 추세장이 이어지는데, 삼성전자는 현재 일관된 매매 보다는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는 트레이딩 전략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해 자사주 매입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이와 관련한 이슈가 완화되고 반도체 경기 정점 논란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홍 팀장은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등 주주 친화적 경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나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 등 부정적인 리포트나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태”라며 “다만 1분기에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면서 하단은 단단해졌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최근 주가 하락분에 대한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동원닫기김동원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삼성전자의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던 주주환원, 지배구조, 지정학 요인 등은 하반기부터 빠르게 해소되며 향후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삼성전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 해소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어 최근 주가 조정은 비중확대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양증권, 최대주주 KCGI 대상 500억원 유상증자 결정…"중장기 성장기반 확보" 한양증권이 장외파생상품업 등 신사업 추진 본격화를 위해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최대주주인 KCGI로부터 '실탄'을 지원받는다.최근 중앙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제기된 관련 익스포저 우려 등에 대해서도 자본확충으로 대응 여력을 강화한다. KCGI "신사업 추진 뒷받침…시장 불필요한 우려 조기 진화도"한양증권(대표 김병철)은 25일 최대주주인 KCGI제2호사모투자합자회사(KCGI PEF)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제3자 배정 증자 목적은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자본 확충 및 재무건전성 강화"이다.KCGI는 지난 2025년 6월 18일 기관전용 사모펀드(PEF)를 통해 한양증권 지분 2 "수익률 170% 냈는데 퇴출"…불장 속 액티브ETF의 역설 "잘해서 잘렸다"…불장 속 액티브ETF의 역설최근 1년 수익률 170%를 기록하며 비교지수를 50%포인트 이상 앞선 액티브 ETF가 다음 달 증시에서 사라진다. 성과 부진이 아니라 오히려 비교지수를 지나치게 크게 웃돌아 '상관계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TF 시장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액티브 ETF의 초과수익 추구와 투자자 보호 사이에서 국내 규제 체계의 모순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특히, 국내 증시와 해외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ETF 시장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액티브 ETF들이 무더기 상장 폐지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자 투자자들 3 국제금융센터 "하반기 세계경제, AI 투자 효과로 완만한 회복 예상…고금리·강달러·유가 리스크" 국제금융센터는 올해 하반기 세계 경제에 대해 중동 발(發) 공급충격과 고물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AI(인공지능) 투자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저점 이후 완만한 회복을 예상했다.주요국 국채금리의 상방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부채 문제, 수급 부담 등 리스크가 부각될 소지가 있다고 짚었다. 고금리, 강달러, 유가 불안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차별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세계경제 성장률 반등 무게…美 달러 완만한 강세 예상국제금융센터(원장 박금철)는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26년 하반기 세계경제·국제금융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국금센터는 올 하반기에 대해 "고물가와 공급충격 속 AI 회복력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