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에이블씨엔씨, 1분기 영업손실 12억원…적자전환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5-11 15:4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에이블씨엔씨, 1분기 영업손실 12억원…적자전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어퓨’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1분기 적자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78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81%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억7700만원 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84.49% 줄어든 4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중국 관광객 감소와 내수 시장 침체 및 경쟁 심화 등의 여파로 매출액이 줄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점포 리뉴얼과 신제품 개발, 마케팅 비용 등 투자성 지출이 증가해 영업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에이블씨엔씨는 유상증자 확보 자금과 사내 유보금 등을 합쳐 2년간 2289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미샤와 어퓨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였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다음 주에는 강남역 인근에 미샤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2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