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회사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탐앤탐스 본사 사무실과 김도균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 대표가 수십억원대의 횡령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1998년 고(故) 강훈 망고식스 대표와 할리스커피를 창업하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2001년부터 탐앤탐스를 운영해 현재 국내외 400여개 매장을 두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