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의 화학 계열사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케미칼타이탄,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8’ 참석해 현지 시작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 행사는 기존 상해지역에서 개최되었던 전시장인 국제엑스포센터(푸동) 대비 약 30% 가량 커진 34만㎡의 규모로 전세계 40여 개국, 40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그룹의 화학 계열사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케미칼타이탄,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이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들 화사는 ‘Lifetime Value Creator’를 상징하는 심볼마크인 ‘VALUE LINE’을 부스 측면과 천장에 배치해 롯데그룹의 역동성과 독창적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부스는 회사소개·자동차·생활·의료&산업 등으로 나눠졌으며, 회사소개 에서는 롯데그룹 화학4사의 통합 시너지와 비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포트폴리오, 상세 제품 생산 능력 등의 소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동차와 생활, 의료&산업 부스에선 기술 소개 및 식품용기, 가전, 포장박스, 주사기, 수액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둔 글로벌 업체들을 대상으로 롯데의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리딩 종합 화학 기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