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김동원닫기

김 연구원은 “한국 및 일본 패널업체들은 양산라인 개조를 통한 가동률 축소로 이미 실질적 감산을 시작해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며 “그동안 TV 패널 가격의 심리적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던 중국 BOE 10.5세대 65인치 패널 공급도 시장 예상 대비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KB증권은 디스플레이 업종 최선호주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이들 업체는 1분기에 분기 실적의 저점을 형성하며 3분기까지 뚜렷한 증익 추세가 기대된다”며 “높은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고려할 때 밸류 프리미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