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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연임 이후 김동연 부총리와 첫 티타임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05 14:31 최종수정 : 2018-03-05 14:41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시청 앞 인근 식당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시청 앞 인근 식당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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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연임 소식 발표 이후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첫 티타임을 가졌다.

5일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와 김동연 부총리가 서울 시청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와 김 부총리의 회동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지난 2일 이 총재가 청와대로부터 연임 지명을 받은 이후의 첫 번째 회동이기도 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향후 한은과 정부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이 총재와 김 부총리는 최근 미 정부의 관세부과 조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가능성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근 국내 경제는 실물지표가 개선세를 나타내는 등 경기회복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나, 대외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이 다수 상존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들은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과 향후 유럽,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라 금융ㆍ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총재와 김 부총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한은과 정부의 정책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만나고 소통함으로써 경제 상황과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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