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경식 CJ회장. 사진=CJ그룹.

27일 경총 전형위원회는 제7대 회장 선출에 대한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손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손 회장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총 관계자는 “경제단체장으로서 인품과 덕망을 갖추고, 경제계 전반을 이해하면서 기업경영 경험이 많은 손경식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상의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노사정위원회 경제계 대표로 참여한 적이 있기 때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사정대표자회의에 경제계 대표로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형위는 박복규 한국경영자총협회 감사(전형위원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영태 SK 부회장, 조용이 경기경총 회장 등 총 6인중 5인 참석으로 제2차 전형위원회가 개최됐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