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신한금융투자 임희연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전체 적립금 중 고금리 확정형 비중이 28.9%(커버리지 평균 14.8%)로 높고 지난해 채권 재분류 이후 금리 상승의 RBC(지급여력)비율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올해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약 6% 예상)에 따른 오버행 해소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내년부터 과거 판매한 고금리 확정형 상품들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역마진 개선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자본 부담도 크게 줄어들어 2019년 눈에 띄는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