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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혁신벤처 발전 위한 제도개선 힘쓸것"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1-09 12:58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서 벤처업계 발전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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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018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018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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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벤처기업은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의 주역"이라며 "혁신벤처 발전 위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수규 차관은 9일 엘타워에서 개최한 '2018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조광래 한국벤처투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재철닫기김재철기사 모아보기 코스닥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벤처기업이 시장에 진입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최수규 차관은 "벤처기업이 시장에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투자방식제한 등을 과감히 혁신하고 투자절차 대폭 완화위해 법률 재개정인 3월달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모험자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민간 출자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투자-회수-재투자'의 벤처생태계 선순환구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투자와 함께 상장제도 등을 정비하겠다"며 "빠르면 이번주 내에 코스닥 중심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벤처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불공정 관행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수규 차관은 "대기업 불공정행위, 기술탈취 엄격히 차단하겠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과공유제 등의 제도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벤처업계 관계자들은 혁신벤처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과 생존을 위한 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임금격차 줄이기 위해서는 최저납품가, 최저입찰가 개선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등을 위해 현장에서 자율적 협력을 통한 대화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고 필요하면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해서 공정한 경제생태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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