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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수익 발굴 나선 카드사③] 금융당국도 카드사 해외진출 장려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1-26 14:30 최종수정 : 2017-12-20 10:22

여신금융협회·금융당국 세미나 등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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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금융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편집자주: 작년에 이어 올해 8월 또 한차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됐다. 수수료 인하 여파로 카드사들은 3분기 이익 감소를 겪어야 했다. 국내 시장 자체도 포화상태인데다 경쟁이 치열해진 카드사들은 새 먹거리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 카드사들은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국내 카드 시장 현황과 해외 진출 가능성을 진단해본다.]

국내 시장에서는 더이상 성장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금융당국도 카드사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지난 9월 카드사 최고경영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카드업계가 마케팅 비용 과다 등의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신사업 진출에 나서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위원장은 해외 금융기관과 연계한 카드 발급을 카드사들이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금융당국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6월 '국내 금융회사의 여신전문금융업 해외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여신금융협회는 작년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협회 내 '상시지원실'을 신설, 해외진출 계획이 있는 회원사에게 해외 법규, 인허가 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9월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와 공동으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바,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 감독당국자 8명을 초청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27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 해외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업계에서는 해외진출은 카드업계의 필수과제라고 말한다.

카드업게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더이상 이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진출을 카드사의 필연적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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