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해외서 수익 발굴 나선 카드사①] 수수료 인하에 이익 감소 직격타 맞은 카드사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20 21:29 최종수정 : 2017-12-20 10:21

카드론까지 규제에 수익내기 난항

[해외서 수익 발굴 나선 카드사①] 수수료 인하에 이익 감소 직격타 맞은 카드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편집자주: 작년에 이어 올해 8월 또 한차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됐다. 수수료 인하 여파로 카드사들은 3분기 이익 감소를 겪어야 했다. 국내 시장 자체도 포화상태인데다 경쟁이 치열해진 카드사들은 새 먹거리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 카드사들은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국내 카드 시장 현황과 해외 진출 가능성을 진단해본다.]

3분기 카드사 실적이 모두 발표된 가운데, 카드사들이 8월 시행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이익 감소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론까지 전년대비 7% 성장 한도규제에 묶이며 카드사들의 수익성 찾기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각 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하나카드를 제외하고 3분기(7~9월) 카드사 순이익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신한카드는 작년 3분기 1770억원의 당기순이익이었으나 올해 3분기 1479억원으로 16.44% 이익이 감소했으며 국민카드는 1.95%, 삼성카드 6.3%, 현대카드 12.95%, 우리카드 38%, BC카드 39%, 작년 3분기 156억원의 수익을 냈던 롯데카드는 26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올해 3분기 222억원으로 전년동기 205억원보다 약8%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3분기 순이익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수수료 인하 여파로 3분기 순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도 수수료 인하 여파를 받았으나 몇년전부터 진행되던 외환카드와의 통합비용이 제외되면서 기저효과로 이익이 올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을 개정, 우대 수수료를 적용받는 중소, 영세 가맹점 범위를 확대했다. 우대 수수료율 0.8%를 적용받는 영세가맹점 기준이 연 매출 2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수수료율 1.3%를 적용받는 중소가맹점 기준은 연 매출 2~3억원에서 3~5억원으로 확대됐다. 우대수수료 적용 범위 가맹점이 넓어지면서 카드사들에게는 사실상 수수료 수익이 줄어들어 사실상 수수료 인하다.

이로 인해 카드사들은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국내시장 카드 시장이 포화라는 판단에서다.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해있으며 우리카드는 미얀마에 진출해있다. KB국민카드는 미국 한인은행과의 제휴를 맺으며 미국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기업계 카드사로는 롯데카드가 베트남의 테크콤 파이낸스 지분 100% 인수, 베트남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 연간 일정 완주…'보이는 임장' 현장감 더해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올해 마지막 경·공매 NPL(부실채권) 투자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소재 경·공매 물건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했다. 물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설명에 곁들여 투자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물건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14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2026 3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서울, 9월 부산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마련된 자리다.1부에서는 최정필 로엘법무법인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부실채권의 유형과 특성, 매수 절차, 유형별 투자금 회수 전략을 설명했다. 채권 매수 2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3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