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보생명, ‘미리미리CI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11-07 15: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교보생명, ‘미리미리CI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교보생명이 지난달 출시한 ‘교보 미리미리CI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교보생명의 이번 상품은 CI 전 단계 질병과 만성질환, 합병증까지 보장을 넓혀 큰 병이 되기 전에 작은 병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17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하게 됐다.

‘교보미리미리CI보험’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치매 등 중대질병을 보장하는 CI보험으로, CI 전(前)단계 질병은 물론 CI와 연관성이 높은 만성질환·합병증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중대한갑상선암·중증세균성수막염 등 중증뇌질환은 물론, 뇌출혈·뇌경색증과 같은 중증질환을 폭넓게 보장 받을 수 있다.

당뇨·고혈압 등으로 인한 합병증을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하고 CI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기 이상의 만성 간/폐/신장질환을 새롭게 보장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보험금 부분전환 서비스’를 도입해 고령화에 따른 노후자금 확보를 보다 쉽도록 한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장래 지급할 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에 대한 독창성이 인정되며 고령이 된 계약자에게 노후자금 전환신청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측면의 유용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교보생명의 상품개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등 국내 보험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