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분기 영업이익은 2239억원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977억원 보다 127.7% 증가한 규모다.
증권업계에서는 2조5972억원에 달하는 재건축·재개발 수주 규모, 1만6000여가구 주택공급 등 국내 주택사업 호조가 올해 대우건설의 실적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한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택부문 실적 호조 등으로 대우건설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