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은행 창립 16주년...윤종규 회장 "리딩뱅크 탈환한 뜻깊은 해"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01 10:27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이 1일 본점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이 1일 본점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리딩뱅크 위상 회복 원년이라는 뜻 깊은 기념일"이란 소감을 밝혔다.

국민은행은 1일 오전 여의도본점 강당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리딩뱅크 위상을 탈환했다고 언급하며, "지난 3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땀과 노력의 결정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행장은 또 앞으로 국민은행이 지켜야 할 업무방향으로 '도전・고객・속도'를 제시했다.

그는 "미래에 도전하는 젊은 청년 같은 국민은행이 되겠다"며 "수평적인 조직문화 안에서 질문과 호기심이 미덕(美德)으로 장려되고 집단지성이 일상화돼 청년같이 젊게 일하는 국민은행으로 진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윤 행장은 "고객의 경제적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서비스의 근본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랜 관행으로 단기성과 KPI의 달인이 돼 무엇이 문제인지 자각하지 못하는 타성과 무관심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물론 고객의 눈길, 손길이 닿은 모든 곳에서 진심과 정성을 느껴야 진정한 고객 중심의 리딩뱅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의 고객만족’으로 고객으로부터 첫 번째로 선택받는 KB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쿼드(Squad) 본부조직과 현장중심 자율경영에 기반한 ‘소 CEO 영업체제’의 정착을 위해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며 "가장 민첩하게 움직이는 빠른 KB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윤 행장은 "복합점포가 시너지 창출의 중심이 되고 계열사간의 협업이 KB 영업방식의 대세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이때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 보험, 카드, 자산운용, 캐피탈 등이 역량을 집중하는 KB만의 ‘원스톱 토탈 서비스’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인 차기 국민은행장 내정자가 20일 후에 제7대 은행장에 취임하게 된다"며 "천년 역사의 로마제국도 내부의 분열로 멸망에 이르렀다.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화이부동(和而不同)의 KB가 되자"고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해외 부동산에서 AI·정책까지… 한국금융투자포럼 7년, 시장을 읽는 눈은 어떻게 진화했나" 2019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던 질문은 해외 부동산이었다.2020년에는 Fed가 등장했고, 2021년에는 코인·주식·부동산이 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는 고물가·고금리가 시장을 흔들었고, 2023년 이후에는 AI와 반도체가 새로운 투자 키워드가 됐다. 2025년에는 정책과 기업지배구조까지 투자 판단의 변수로 들어왔다.그 사이 매년 한국금융투자포럼 무대에 올랐던 전문가들도 시장과 함께 움직였다. 누군가는 같은 분야에서 더 깊이 들어갔고, 누군가는 새로운 산업으로 분석 영역을 넓혔다.7년 전 시장을 설명했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7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행적과 당시 시장의 화두를 따라가 봤다.2 2 변동채 35배↑·CET1 3조↑…정진완號 우리은행, 조달은 ‘유연’ 자본은 ‘단단’ [은행권 채권 전략]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공모 은행채 발행액을 20% 넘게 줄인 가운데 변동금리채는 35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에는 만기도래 물량을 중심으로 차환한 뒤 7월 이후 순조달을 늘리면서도, 고정금리 대신 CD·KOFR 연동 변동채와 1년 이하 단기채를 집중적으로 활용했다. 금리가 오른 뒤 장기 조달비용을 확정하기보다 향후 금리 하락 시 비용을 다시 낮출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한 것이다.발행액보다 만기액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기업대출 확대 등에 필요한 순조달 규모를 늘리되 조달비용의 장기 고정을 피한 전략에 가깝다.자본 부문에서는 지난해 발행한 4000억원의 후순위채(Tier2)를 바탕으로 올해 신종 3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착붙'으로 간편결제·AI 구독 집중…'멤버십 50%' 생활소비 공략 [인뱅 PLCC 재편]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재편에 나섰다. 세분화된 소비영역을 공략해 카드 이용을 늘리고 이를 앱·계좌 거래로 연결하기 위해 범용 할인·캐시백에서 생활밀착형 혜택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두 번째 PLCC '착붙 신한카드'를 통해 이 같은 흐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간편결제와 인공지능(AI) 구독, 멤버십·쇼핑 등 생활영역에 혜택을 집중하고 카드 이용 과정도 카카오뱅크 앱·계좌와 연결했다. 단순히 제휴카드 수를 늘리기보다 고객 소비 목적에 맞춰 결제상품의 역할을 세분화하는 전략이다.'착붙' AI·구독 혜택 집중…생활 특화 차별화착붙은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