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 사는 인생, 이것만은 꼭 해봐야 해”라든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겠어”라고 다짐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시선과 기준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소비 또한 자연스레 이전과 달라졌다. 욜로족들은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원하는 곳에 마음껏 쓰고 있다.
그리고 소비의 가치체계를 바꾼 ‘욜로’에 산업계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돈을 쓰는 방식을 바꿔버린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면 팔리는 물건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욜로 재테크 상품까지 출시될 정도로 어느새 욜로는 산업계의 ‘핫’한 키워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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