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원금상한제 폐지, 번호이동 2만 8942건…과열양상 없어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03 15:19

황금연류, 불법 보조금 살포 포착안돼

지원금상한제 폐지, 번호이동 2만 8942건…과열양상 없어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지난 1일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와 황금연휴가 겹치면서 이동통신시장의 과열 양상을 보일 것이란 기대와 달리 실제 번호이동 건수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되고 단말기 대통 첫날인 지난 2일의 번호이동 건수는 2만 894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정한 과열 기준 2만 4000건을 웃도는 수치지만, 황금연휴와 지원금 상한제 폐지가 된 것을 감안하면 큰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전날인 1일은 전산 휴무로 이동통신사가 단말기 개통을 하지 않았다.

통신사별 번호이동 수도 크지 않았다. SK텔레콤이 11명 LG유플러스 66명 순증했고, KT는 순감했다.

지원금 상한제는 출시 1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단말기에 공시지원금을 일정액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제한한 제도다. 소비자 간 보조금 차별을 없애기 위해 2014년 10월 단통법이 발효되면서 하위 규정에 채택됐지만, 3년 일몰법으로 만들어져 지난 10월 1일 폐지됐다.

지원금 상한제가 일몰되면 ‘거액’의 보조금이 다량 풀릴 것이라 기대하는 소비자가 많다. 추석 전후로 대목을 겨냥해 보조금 대란이 재현될 것이란 기대심리 때문이다.

그러나 연휴 초 이동통신 시장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다. 또 연휴나 명절이면 단골로 등장하는 불법 보조금 살포 사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특별 감시가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방통위는 추석연휴 기간 단말기 유통시장 안정화를 위한 ‘전국 특별상황반’을 운영해 이통 시장을 적극 감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와 추석연휴 10일 동안, 불법지원금 지급 등 단말기 유통시장의 혼란과 부당하게 차별적인 지원금 지급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보조금을 풀더라도 큰 금액은 풀지 않을 것 같다”며 “최신 프리미엄폰을 구매하는 고객은 큰 혜택을 얻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일과 5일은 이동통신사의 전산 휴무로 개통이 중단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 CNS, 삼송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인프라 구축…AI 팩토리 기반 마련 LG CNS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고밀도 GPU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26일 LG CNS에 따르면, 양사는 기존 공랭 방식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고성능 GPU의 발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삼송 데이터센터에 DTC 방식 액체냉각 인프라를 구축한다.LG CN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과 AI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DTC 액체냉각, GPU 서버 운영 환경, 전력 공급 체계, AI 플랫폼 운영 기반까지 통합 구현한다.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에 액체냉각 기술 중 2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 AX로 체질 개선…연임 기대감↑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취임 후 3년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AX 중심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의 연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 대표는 대외 사업 확대와 AX 사업을 통해 그룹 계열사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글로벌 ICT 전문가 유인상 대표…AI·빅데이터·클라우드 주력유 대표는 LG CNS 출신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다. LG CNS에서 디지털 플랫폼(IoT·데이터허브), 디지털 스페이스(스마트빌딩·스마트팜), 스마트 SOC(스마트시티·스마트교통) 등 디지털 시티·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두루 경험했다.그는 지난 2023년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유 3 ‘신차 100종 투입’ 현대차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영업이익률 9% 달성” 현대자동차가 지정학적 위협, 글로벌 경쟁 심화에도 공격적인 판매 및 재무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2030년까지 100종의 신차를 투입해 글로벌 판매 555만 대, 영업이익률 9% 회복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북미, 유럽 등 지역별 맞춤 차량과 파워트레인 경쟁력을 제고해 완성차 본연의 기업가치를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2030년까지 공격적인 신차 출시, 권역별 성장전략 추진현대차는 26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