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롯데인재개발원 용인연수원에서 열린 ‘롯데그룹 기업문화 TFT 워크숍’에서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이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이번 워크숍에는 기업문화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 사장과 이경묵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46개 계열사에서 운영 중인 ‘기업문화 TFT’ 140여명이 참석했다.
황각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문화를 바꾸는 주역은 경영진이 아닌 현장에 있는 임직원”이라며 “나 자신부터 현장을 많이 찾아 소통하며 앞으로 10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롯데만의 독창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은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기업문화위 2기 활동과 추진 방향을 기업문화 실행조직인 계열사 기업문화 TFT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는 계열사 기업문화TFT를 ‘다양성’, ‘자긍심’, ‘상생’이라는 3가지 주제별로 분과를 나눠 기업문화위원회 외부위원들과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런 가치가 롯데 임직원 모두에게 내재화되는데 필요한 추진 과제에 대해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7월 신동빈닫기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